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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정 원장의 마린시티 이야기] (10) 개와 고양이도 이빨을 닦는다?!
  Poster : 관리자     Date : 10-07-27 14:58     Hit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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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원장의 마린시티 이야기]

개와 고양이도 이빨을 닦는다?!



 요즘 들어 우리 병원에 반려동물의 치과치료에 대한 상담이 부쩍 늘고 있다.

 

 얼핏 생각하면 동물의 이빨 닦기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단순한 동물이 아닌 사람과 동반자 관계로 살아가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같이 규칙적으로 이빨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 김은정 원장이 고객하고 상담하는 모습

 

 왜냐하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신의 반려동물과 뽀뽀를 하고 같이 잠을 자기도 하기 때문에 만약 반려동물이 세균덩어리인 치석을 안고 있다면 보호자들 역시 직간접적으로 병균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호자들이 다른 치료에는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반려동물의 치아만큼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이 중요한 사실을 간과 하고 있다가 반려동물의 이빨에 치석이 심해지고, 잇몸이 들뜨고, 뿌리가 썩어서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상황이 되서야 병원을 찾는다.

 

 이 정도가 되면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치아를 다 살리지 못하고 일부 치아는 심한 손상으로 인한 발치마저 불가피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치아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치과질환 때문에 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 송곳니에 유치가 남아서 썩는 모습

 

 요즘 같이 의학기술이 발전하여 반려동물의 수명이 15-20년 이상 유지되는 상황에서 치과질환으로 채 10 살이 되지 않아 치아를 뽑아야 한다면 반려동물은 얼마나 괴로울까?

 

 치과질환으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2차적인 소화기질환등으로 남은 생애 동안 고통스러운 날들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세균덩어리인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들이 잇몸의 혈관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 몸 전체를 순환하다가 신장, 심장, 간 등 다른 장기에 도달하여 2차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재생이 불가능한 차아를 발치한 모습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첫째, 반려동물도 어려서부터 칫솔질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통 처음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대부분 2 개월령 정도인데 보호자들이 어차피 빠지는 유치라며 치아관리에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했을 때부터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동물용 치약과 칫솔 또는 거즈를 이용하여 이를 닦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어른이 되어서도 칫솔질을 할 수 있게 되고, 치아 및 잇몸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어릴 때는 방치해 두었다가 어른이 되어 칫솔질을 하려고 하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를 두려워해서 심한 거부를 하게 되어 치아관리를 할 수 없게 된다.

 

 

 둘째, 사람이 먹는 음식은 최대한 먹이지 말아야 한다. 치과질환이 심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동물 대부분은 사람음식 또는 캔 음식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장기간 먹은 경우가 많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조미가 되어 있어 반려동물에게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는 정도가 심해서 치아건강도 해친다.

 

 반려동물을 위한 건사료와 치아관리용 기능성 간식 등만 먹인다면 이를 씹어서 먹어서 어느 정도의 치과질환예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동물병원 내원을 통한 검진 및 관리가 중요하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치과치료 역시 질병이 발생하기 전 혹은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체크를 통해 치석만 제거하더라도 2차적으로 생기는 잇몸염, 치주염 등을 막을 수 있다.

 

▲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모습

 

 오늘날 수의학은 과학기술과 의술이 발전해서 사람의 치과치료와 같이 잇몸치료는 물론 치주질환치료 및 신경치료, 레진충진,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치과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가 가속화 되고 있고 실제로 임상에서 실천되고 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국소마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에 노령견의 경우 마취에 대한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 모든 부담을 사전에 막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치아관리방법은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치아관리는 동물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은정 원장

 

마린시티 동물종합병원 원장

건국대학교 수의과 대학 졸업

서울 이태원 청화종합동물병원 부원장

내과, 치과, 심장, 한방 전문 진료

외국인진료 및 해외출입국전문상담

 

주소 : 해운대구 우1동 1435 벽산e오렌지프라자3층 3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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